광운대, 메타버스 입시상담 통해 MZ세대 공략

광운대 메타버스 상담 준비 모습
광운대 메타버스 상담 준비 모습

광운대(총장 유지상)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2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메타버스 일대일 입시상담'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입시상담은 코로나19로 코엑스 현장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정시박람회에 참여가 어려운 수험생을 고려해 만들어졌다. 접근성이 용이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생생한 입시정보를 제공했다.

메타버스 입시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 및 회원가입 없이 제공된 메타버스 플랫폼 링크(URL)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 아바타를 생성하고 본인 상담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가상공간 대기실에서 정시모집 동영상과 모집요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에 마련된 광운대 입시상담 화면
메타버스 플랫폼에 마련된 광운대 입시상담 화면

이혜영 입학처장은 “가상공간을 활용해 수험생에게 편의성을 제공해 더 많은 수험생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바탕으로 정시모집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번 메타버스 입시상담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어 만족했으며 이런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광운대는 향후에도 수험생 안전과 편의를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입시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