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영상정보관리사' 첫 시행에 자격자 257명 배출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제1회 영상정보관리사 자격시험 서울지역 수검장(성동공업고등학교) 시행 모습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제1회 영상정보관리사 자격시험 서울지역 수검장(성동공업고등학교) 시행 모습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는 지난 22일 '영상정보관리사' 첫 자격 시험을 시행한 결과 총 25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응시자는 재직자가 84.1%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응시 연령층은 40대가 29.7%로 가장 많았고 50대 26.6%, 30대 22.7%, 20대 17.9%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이 61.1%로 가장 많았고 부산 11.8%, 대구 11.5%, 대전 7.8% 광주 7.0% 순으로 나타났다.

자격을 취득한 주된 목적으로는 '관련 직업에 종사하는 데 필요' 39.4%, '자기 계발 또는 직무수행능력 향상' 34%로 응답했다.

영상정보관리사 평가항목 CCTV 모니터링 평가 모습
영상정보관리사 평가항목 CCTV 모니터링 평가 모습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는 CCTV 관제와 관리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전문 인력 양성과 평가제도 정착에 필요한 학습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영상정보관리사가 관제·유지보수·소프트웨어 개발 직무와 CCTV를 관리하는 기관, 기업, 아파트, 병원 등 모든 관리 영역에서 인정받는 자격으로서 다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는 올해 처음 시행된 영상정보관리사 자격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다. 새해에도 4회에 걸쳐 영상정보관리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