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과 신규 위탁교육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미추홀구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위탁교육협약을 체결했던 양 기관은 기존 교육비 감면 혜택 확대와 더불어 구민 등록금 감면혜택 항목 추가를 골자로 하는 신규 위탁교육협약을 체결하고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미추홀구 소속 공무원은 기존 입학금 면제와 더불어 매 학기 40%의 등록금 감면 비율이 50%까지 확대되고, 구민들을 대상으로 입학금 면제와 매 학기 30%의 등록금 감면 혜택도 추가된다.
일반 오프라인 대학의 1/4 수준에 이르는 저렴한 등록금과 함께 소속 공무원들에게는 교육비 경감에 따른 학비부담을 한층 줄여주고, 구민들에게는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관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는 평생학습 증진을 위해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평생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교생에게 장학 혜택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비롯해 교내 장학 수혜자 전원에게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등 이중혜택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2022년 1월 11일까지 총 4개 학부 23개 학과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음악학과와 금융자산관리학과, 환경안전공학과를 신설, 새로운 분야의 인재양성에 돌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