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도 부패방지시책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1년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3년 연속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청렴 으뜸전남 정착을 위해 전라남도가 도내 21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최근 1년 동안 반부패 시책 추진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진흥원은 올해 △전 직원 이해충돌 방지 및 직장내 갑질 근절 교육 이수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운영 지침 마련 △광주·전남 유관기관과 청렴 실천 상생 협력을 통한 청렴 소통 강화 등 윤리경영 체제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적극적인 반부패 정책 확산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해 부정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기관 경영평가 종합 청렴도 역시 꾸준하게 상승시켜 청렴 최우수 기관으로 위상을 굳혔다.

이준근 원장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달성이라는 쾌거는 부패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청렴 한 걸음이 건강한 사회를 위한 열 걸음이 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하고 투명한 기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