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농산어촌 아동에 디지털 교육 지원

권광석 우리은행장(오른쪽)과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ICT 취약계층을 위한 WOORI 디지털 교육 지원금 전달식에 참여했다. (사진=우리은행)
권광석 우리은행장(오른쪽)과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ICT 취약계층을 위한 WOORI 디지털 교육 지원금 전달식에 참여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행장 권광석)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농산어촌 아동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WOORI 디지털 교육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디지털 인프라와 교육 인력 부족으로 ICT(정보통신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산어촌 초등생 대상 코딩교육 사업에 사용된다.

우리은행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가상로봇 시뮬레이션 기반 학습 시스템을 활용해 코딩 초보자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종료 이후에는 참가학교당 우수아동 2~3명이 참가하는 코딩 경진대회를 개최해 디지털 꿈나무가 역량을 마음껏 펼칠 기회도 마련할 방침이다.

권광석 행장은 “이번 사업으로 디지털 교육기회가 충분치 않은 농산어촌 아동이 향후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기초역량을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