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는 사내 봉사단체인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가 연말을 맞아 주변 이웃들에게 마스크와 쌀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는 지난 21일 대구가톨릭요양원에 마스크 5000장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3일 노인요양보호시설인 글라라의 집과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쌀을 전달했다.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는 2003년 청호나이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봉사 모임으로, 올해로 18년째 활동하고 있다. 운영기금은 직원 자발적 기부금에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회사에서 낸 후원금을 합쳐 마련한다.
이용희 청호나이스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일회성 활동이 아닌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이들을 위해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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