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경남TP·원장 노충식)는 28일 경남TP 창원 본부에서 'ESG경영 선포식'을 열고, 지속가능 발전과 미래가치 창출에 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경남TP는 지난 5월 경상남도와 유관기관, 도내 기업과 '경남형 EGS 확산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상생 협력 ESG 모델을 발굴해 왔다.
이날 선포식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경영 △사회적가치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사람 중심 경영 △청렴·윤리가치 확산과 책임경영 △지배구조 건정성 확립 등 추진 전략과 16개 추진과제, 39개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경남TP는 반기별로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ESG소위원회를 운영해 과제 보완 및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
노충식 원장은 “모든 영역에서 ESG 경영이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경남TP도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상생경영에 관심을 갖고 지역기업 성장을 위한 내외부 지표설정을 마련해 ESG 경영에 선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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