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이크는 3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이 주도했다. 인테이크는 총 83억원의 누적투자액을 유치했다.
인테이크는 서울대 출신 식품공학자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식물성 소재 식품과 대체 당질 음료가 주력 생산품이다. 인테이크는 최근 월 매출 15억원을 돌파 했다. 올해 기준으로 연 매출 13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자사몰 기준 회원 23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한녹엽 인테이크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식물성 대체육을 비롯해 식물성 대체유 및 대체계란까지 소재 전반에 대한 기술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연구한 기술을 빠르게 소비자 검증을 할 수 있는 PLANT-V(식물성 식품 제조 플랫폼)을 내년 상반기 내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