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엑세스바이오 +3.22% 상승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로 전세계 확진자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엑세스바이오(950130)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1시 05분 현재 엑세스바이오는 전일보다 +3.22% 상승한 1만 6050원에 거래되고 있고, 씨젠은 +1.3% 상승한 6만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AI와 빅데이터 기술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ET라씨로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 시간 투자자들은 '오미크론' 관련주를 많이 검색하고 있으며 해당 종목으로 엑세스바이오, 씨젠, 수젠텍, 랩지노믹스, 아이진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엑세스바이오는 자사 코로나 항원 진단키트 제품으로 오미크론 검출이 가능하다고 지난 6일 밝힌 바 있다.

회사는 최근 시행한 인-실리코(가상환경적용시험) 분석 결과, 국제 인플루엔자 정보공유기구(GISAID)에서 공개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단백질 서열이 자사 제품의 표적(클레오캡시드 단백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재조합 항원을 이용한 항원-항체 시험을 추가로 시행해 오미크론을 포함,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우려 변이로 지정한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변이 바이러스 모두 진단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엑세스바이오의 코로나 항원 주력 제품은 '케어스타트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와 '케어스타트 코로나19 홈테스트'다. 미국에서 생산돼 대부분 현지 판매되고 있다.

최영호 엑세스바이오 대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검증한 제품의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신속한 납기 요구를 맞혀 나가는 게 단기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전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69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감염자 수가 445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49명은 국내감염(지역감염), 20명은 해외유입이다.

[특징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엑세스바이오 +3.22% 상승

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양민하 (mh.yang@etnews.com)

ET라씨로
매수 11
매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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