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공고, 도로공사 화도이천건설사업단에 감사패 전달

수원공고, 도로공사 화도이천건설사업단에 감사패 전달

수원공업고등학교(교장 이기홍)은 최근 한국도로공사 화도이천건설사업단(단장 조주호)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019년부터 고졸일자리 선순환을 위한 청년취업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수원공고와 협약해 최근 3년간 대우건설, KCC건설 등 대형 시공사에 수원공고 건설정보과 학생 20여명의 현장 취업을 도왔다. 화도이천건설사업단의 경우 올해에 4개 공구에 수원공고 학생 4명의 현장 취업활동을 지원했다.

이기홍 수원공고 교장은 “한국도로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로시공 현장견학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특성화고 학생의 우수 기업 취업에 앞장섰다”면서 “특성화고 학생 역량을 우리 사회 기반시설인 건설업에서 잘 보여줄 기회를 제공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주호 화도이천건설사업단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 열심히 학업에 임하는 학생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면서 “관련기업과 협의해 특성화고 학생의 현장실습이나 취업에 있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공고, 도로공사 화도이천건설사업단에 감사패 전달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