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개최한 '2021 하반기 인천 마이스얼라이언스(IMA) 정례회의'에서 세계전람이 128개 회원사 대표로 IMA 인증패를 수여했다. 인천 마이스얼라이언스(IMA)는 인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전시주최사(PEO)와 PCO(국제회의기획사), 여행사, 호텔·리조트 등의 기업으로 구성된 민간 마이스 협의체다.
조지선 세계전람 기획팀 이사는 "IMA 회원사가 된 만큼, 연 30~40만명이 방문하는 자사의 고유 브랜드인 유아교육전(유교전)과 인천 관광·도시 인프라를 융합하여 독창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공격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지난 12년간 그래왔듯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제고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와 관광공사, IMA 회원사 세계전람은 이날 각종 마이스 행사와 단체 유치를 위한 정보 공유와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 성명서에 서명했다. 온윤희 인천광역시청 마이스산업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마이스의 뉴노멀 시장이 빠르게 열리고 있다"며 "코로나로 큰 타격을 입은 관광·마이스 업계가 반등과 재기의 기회를 제때 잡을 수 있도록 시가 조기 회복의 방향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IMA 회원기업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와 인천국제유아교육전, 인천 베이비&키즈페어를 주최하는 세계전람이 IMA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