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크앤하우는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에서 고재 원목을 이용한 인테리어 자재, 가구 등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인다코리아 온라인 쇼핑몰이다.
티크앤하우는 주방용품, 인테리어 소품을 전부 자체 제작한다. 판매되는 제품들은 100년 이상 된 티크, 소노크링, 마호가니, 울린 등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최상의 품질로 인정받은 프리미엄 고재와 원목만을 사용한다.
원정민 티크앤하우 대표는 “고재는 오랜 세월을 지내며 비, 햇빛, 바람에 의해 만들어진 자연스러운 색감과 결이 돋보이며 내구성이 강한 특징이 있다”면서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을 통해 고품질 고재가 접목된 리빙 소품 상품들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크는 동남아시아산 활엽수재로 재질은 굉장히 견고하고 나뭇결이 곧으며 쉽게 부식되지 않고 팽창이나 수축이 적어 휘어짐이나 갈라짐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마호가니는 적갈색을 띤 목질로 재질이 견고하고 윤기가 있어 고급 가구재로 활용되고 있다.

티크앤하우에서 생산되는 모든 식기류 상품들은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인증한 최고 품질의 티크 원목을 이용해 제작하고 있다. 또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유해 물질 정밀검사도 진행하고 있어 안전성까지 입증돼 리빙, 음식, 인테리어 등에 관심 있는 20대에서 50대까지 여성 고객으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원 대표는 코리아센터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쇼핑몰을 오픈하며 편리한 쇼핑환경 제공과 상품 판로를 확대해 브랜드 경쟁력도 한층 더 강화했다.
현재는 티크앤하우에서만 볼 수 있는 제품에 만족감을 느낀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지만 쇼핑몰 운영 초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온라인상에 유통되는 타사의 저품질 상품과의 차이를 사진과 상세 설명만으로 전달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원 대표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인스타그램을 양질의 제품 정보 공개와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했다. 또한 서울 논현동에 쇼룸을 마련해 사진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품질의 차이를 소비자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마케팅 관련 전문 업체와 협력해 티크앤하우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우수성과 강점을 알릴 수 있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원정민 대표는 “현재 티크앤하우는 도매와 병행하며 판매가 이뤄지고 있지만 앞으로는 자사몰을 활용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마케팅으로 온라인 판로를 강화해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