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장에 홍성걸 서울대 교수를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홍 신임단장은 한국콘크리트학회 추천으로 지난 3월 조사단 조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조사단에서 구조·부지 분야를 담당한다.
홍 신임단장은 함세영 전 단장(부산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교수)이 일신상 이유로 사퇴하면서 기존 조사위원 합의로 추천됐다.
원안위는 함 전 단장 사퇴로 공석이 된 지하수 유동 분야 조사위원을 재위촉하기 위해 대한지질학회 추천을 받을 예정이다.
<표> 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 명단(2021년 12월30일 기준)
자료: 원자력안전위원회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