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강국을 향한 첫걸음

우주강국을 향한 첫걸음

대한민국은 올해 우주 강국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첫 발사는 마지막 3단 추진체의 연소 시간 미달로 미완의 성공에 그쳤지만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새해에 누리호는 200㎏짜리 기술 실증용 위성과 1.3톤짜리 위성모사체를 싣고 2차 발사에 도전한다. 나로우주센터에 우뚝 솟은 발사체 모형 위로 수많은 별이 둥근 궤적을 그리며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니콘 D5, 16㎜ 어안렌즈, 3시간 동안 33초 간격으로 촬영한 330장 사진 레이어 합성)

우주강국을 향한 첫걸음
우주강국을 향한 첫걸음

고흥(전남)=이동근기자 f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