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나크, 프리 시리즈A 유치

호반그룹-플랜에이치벤처스 투자

라오나크, 프리 시리즈A 유치

차세대 스마트락 솔루션 전문기업 라오나크는 호반그룹-플랜에이치벤처스로부터 프리 시리즈A(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랜에이치벤처스는 4차 산업 시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호반그룹이 설립한 엑셀러레이터로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하고 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라오나크는 자동화 모티스 상용화 및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키 관리 시스템을 상용화해 내년 시리즈A 투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즉시잠김 기능을 갖춘 자동화 모티스는 핸들에 의해 기계식으로 동작하던 레치볼트(문을 일시적으로 잡아주는 장치)를 데드볼트(문을 잠그는 잠금장치)와 연동해 자동화한 방식의 모티스로 해당 모티스를 도어락에 적용 시 핸들을 돌리거나 당기는 동작 없이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라오나크는 해당 하드웨어 기술과 IoT기술을 통해 완전 자동화 방식의 스마트한 문 열림 방식을 구현할 계획이다. 한편 라오나크는 즉시잠김 기능을 갖춘 스마트 데드레치 기술(특허출원)을 개발하여 9월 키인S 보조키 도어락 상용화를 마쳤으며 내년 초 즉시잠김 기능을 갖춘 자동화 모티스를 적용한 스마트도어락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라오나크 구민기 대표는 ‘대형 건설사와 차세대 혁신 스마트락 스타트업의 협업으로 단순 투자 이상의 미래 협업이 기대된다’며 ‘호반건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에 자사의 스마트 보안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