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식품사의 판촉사원 인력공급 및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롯데유통사업본부가 2022년부터는 '롯데피플네트웍스'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1983년 그룹 식품사 통합판촉관리 시너지 창출을 위해 설립된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지난 38년간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의 판촉사원을 관리하며 유통 점포내 제품 진열 및 홍보 업무를 담당해왔다.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2년부터는 롯데푸드, 롯데네슬레코리아까지 관리 영역을 확대하여 식품 4개사 통합인력운영의 시너지를 대폭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종합 인력공급 및 관리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설정하고 적극적인 비즈니스 영역의 확대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김용기 롯데피플네트웍스의 대표는 “새로운 사명은 사람과 고객을 연결한다는 업의 본질적 가치를 담았다” 며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체질개선 및 과감한 혁신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증대시키는 종합인력관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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