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는 인기 캐릭터 '무직타이거(MUZIKTIGER)와 컬래버레이션(협업)한 상품을 한데 모은 팝업스토어를 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26일까지 서울 서교동 홈플러스 합정점 지하 2층 매장입구에 '무직타이거 팝업스토어'를 열고 무직타이거 침구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컬래버 상품 152종을 선보인다.
2022년 '호랑이의 해' 임인년(壬寅年)을 앞두고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호랑이 일러스트 브랜드 '무직타이거'의 라이센싱 업체인 나라홈데코와 손잡고 무직타이거 컬래버 쿠션, 바디필로우 등 각종 침구 상품과 노트북 파우치, 볼펜, 그립톡 등의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가 MZ세대를 겨냥한 프로모션인 만큼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SNS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촬영한 '인증샷' 사진을 SNS에 게재한 고객에게는 무직타이거 쇼퍼백, 탁상달력, 패브릭 포스터 등의 사은품을 매일 50명에게 선착순 제공한다.
'무직타이거'는 '직장을 벗어나 원하는 일을 하는 자유로운 삶을 지향하는 이 시대의 모든 무직(unemployed)을 응원'하는 콘셉트의 브랜드로, 호랑이 '뚱랑이'를 비롯해 '뚱찌', '뚱고미', '포르미' 등의 캐릭터 일러스트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젊은 층에서 각광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 브랜드다.
박지연 바이어는 “MZ세대 뿐만 아니라 캐릭터에 관심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새해를 맞아 무직타이거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호랑이 기운을 듬뿍 받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