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첫 온라인 전용 콘서트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가 전용 플랫폼 출시와 함께, 새롭게 시작한다.
31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계열사 Beyond LIVE Corporation(이하 비욘드 라이브)가 신규 전용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규 ‘Beyond LIVE’ 플랫폼은 지난해 4월 첫 론칭부터 현재까지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콘서트경험과 사업적 가치를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한다.
실제 플랫폼은 라이브 스트리밍, 글로벌 다국어 자막 지원, 멀티캠, 채팅, 이모지 스티커 및 VOD 서비스 등 익숙한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4K 스트리밍 지원과 멀티 앵글 심리스 전환 UI 등 신규기술과 고객편의 기능 등을 새롭게 구축했다.

또한 글로벌 결제 수단 및 창구의 다양성 확보, 국내외 PG사들과의 협력 관계 수립 등 콘텐츠 권리사들에게 이전보다 큰 사업 성과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점도 주목된다.
이번 비욘드라이브의 신규 플랫폼 오픈은 위버스컴퍼니의 V라이브 흡수에 따른 분리재편이라는 기본적인 성격과 함께, 전문 공연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함은 물론 국내외 극장 스크린 동시 상영, 국내외 방송국, IPTV 및 OTT 공급 등 산업연계성 확대 등의 발전상을 기대케하는 발판으로서 여겨진다.
신규 오픈된 Beyond LIVE 전용 플랫폼은 오는 1월1일 오후 1시 온라인 콘서트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KWANGYA’(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SMCU 익스프레스@광야)를 시작으로 본격 서비스제공될 예정이다.
비욘드 라이브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Beyond LIVE 전용 플랫폼은 준비 단계부터 이전 서비스 대비 개선된 고객 경험을, 보다 다양한 권리사의 사업 기회 확대를 목표로 준비했다. 향후 K팝 아티스트의 콘서트, 팬미팅의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 서비스 뿐만 아니라 쇼케이스, 버라이어티와 같은 아티스트 관련 콘텐츠 그리고 Beyond LIVE 오리지널 등으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며, 해외 아티스트의 온라인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