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넥트, 일대일 영상통화 팬미팅 전용앱 '후룸라이드' 출시

라이브커넥트, 일대일 영상통화 팬미팅 전용앱 '후룸라이드' 출시

라이브커넥트가 아티스트와 팬이 비대면 방식으로 일대일 영상통화 이벤트를 할 수 있는 온라인 팬미팅 전용서비스 '후룸라이드'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다.

라이브커넥트는 대형 K-팝 아티스트 및 뮤지컬 공연에서 온택트 라이브에 특화된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후룸라이드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새로운 아이돌 문화인 '영통팬싸'(영상통화 팬싸인회의 준말)를 위한 전용의 서비스 제작을 목표로 기획초기부터 설계됐다.

라이브커넥트는 라이브스트리밍 전문기업답게 200회 이상의 공연 송출, 제작을 진행하며 누적된 기술노하우를 담아서 후룸라이드 서비스를 글로벌, 초고화질, 끊김 없는 안정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일대일 영상통화시 팬과 아티스트의 기념사진 촬영을 고화질로 제공하며 오프라인 팬싸인회와 동일한 느낌으로 다른 유저가 통화를 하고 있을 시에도 공연을 보는 것처럼 아티스트의 모습을 팬싸인회가 진행되는 동안 멤버별 멀티뷰로 계속 시청할 수 있다. 아티스트와 팬 간의 채팅기능도 제공한다.

후룸라이드는 내년 1월에 가수 청하의 팬미팅을 시작으로 다양한 일대일 팬미팅을 계획 중이다.

이정진 라이브커넥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놀이공원에서 후룸라이드를 탈 때 아래로 떨어지는 순간의 짜릿함이 팬에게는 최애 아티스트를 일대일로 만날 때라는 점에 착안해 서비스 명 지었다”며 “비대면 방식 일대일 팬미팅은 비용과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또 하나의 팬덤 문화를 대표하는 서비스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