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콤인터내쇼날(대표 최유섭)은 일본 쿨링솔루션 전문기업 산요덴키의 'DC팬 9RA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9RA 시리즈는 기존 제품 대비 소음 수준은 절반, 소비 전력은 20% 줄인 저비용·고효율 상품이다. 최적화한 효율성과 사용자 환경에 맞는 운용 환경을 지원한다. 40°C 기준 9년에서 10년 연속 작동 환경을 보장한다. 60°C의 경우 6년에서 7년 작동 환경을 지원, 우수한 유지보수성을 갖췄다. 의료기기와 미용기기, 디지털 사이니지 등 애플리케이션 냉각에 알맞은 장비다.
회사 관계자는 “새 제품군은 산요덴키의 고품질·고신뢰성 설계·최적 제조 기술력의 집약체”라며 “다양한 특장점을 두루 갖춘 제품으로, 쿨링 솔루션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적 답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텔콤그룹은 국내외 30여개 업체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각 산업 분야에 알맞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그룹은 사업 부문을 텔콤인터내쇼날, 텔콤씨엔에스, 텔콤아이씨피 3개 법인으로 나눴다.
3사 제품군은 스마트폰 부품, 무선통신 부품, 유선통신 부품, 반도체 장비, 의료기 부품, 조선업과 특수전동차 부품, 방위산업군, 우주항공 부품, 로봇 부품, 신재생에너지 부품, 스마트팩토리 부문 등 전 산업군을 아우른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
임중권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