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새해 1월1일부로 미래성장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른 대대적인 간부 인사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30일 총 92명 간부에 대해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로 도입되는 광역본부제 조기 정착을 위해 풍부한 현장 경험과 역량을 갖춘 간부를 광역본부장에 배치했다.
또 미래성장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처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신설된 부서에 창의적이고 핵심역량을 갖춘 이재용 미래성장실장, 김홍철 ESG경영처장 등 간부를 선임했다.
가스안전공사 설립 이후 최초로 여성 1급 부서장(전인주 홍보실장)을 배출하는 등 정부 여성관리자 육성 정책에 발맞춘 인사를 단행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조직개편 방향에 적합한 간부를 배치했다”면서 “가스안전공사는 앞으로 국가 가스안전관리와 수소경제 발전에 더욱 기여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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