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잉(대표 김윤환)이 온·오프라인 통합 워크 플랫폼 알리콘(대표 조민희·김성민)과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하이브리드 워크(사무실 근무와 원격근무를 혼용한 근무 형태)환경을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으며 고객사에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알리콘은 비즈니스 소셜 네트워크 '로켓펀치'와 분산 오피스 '집무실'을 결합한 온·오프라인 통합 워크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40만명 이상 비즈니스 프로필이 등록된 로켓펀치에 연결된 분산 오피스 집무실은 서울대, 일산, 석촌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 서비스하고 있다.
양사는 △하이브리드 워크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 콘텐츠 제작 협업 △탈잉 임직원 및 튜터, 집무실 도입 통한 하이브리드 업무 확산 △하이브리드 워크 문화 구축을 위한 사업 공동기획 및 운영 등을 시작으로 상호 지속적 협력 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민 알리콘 대표는 “하이브리드 워크를 도입하는 기업의 구성원들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적 협업을 계획하고 있어 기대된다”고 전했다.
탈잉 김윤환 대표는 “알리콘과 함께 하이브리드 워크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유연 근무의 가치 확대를 도모하며, 미래 업무상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