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혁신성장산업을 중심으로 기술보증을 확대 공급하고, 코로나19 위기기업의 상환부담을 완화해 우리 경제의 위기 극복과 경제활력 회복하겠다”고 3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기보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히 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기보는 새해 △R&D(연구개발) 및 IP(지식재산권) 사업화 지원 △AI 기반의 기술평가시스템 고도화로 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 공고화 △민간과 연계한 창업투자 환경 조성과 유니콘기업 육성 프로그램 강화 △탄소가치평가 기반의 기후대응보증 지원 △ESG경영체계 구축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김 이사장은 시무식과 함께 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실천방안으로 기술평가와 보증심사를 비롯한 업무 전반에 걸친 투명한 프로세스 구축, 청렴교육 강화 및 감사시스템 개선 등 전사적 반부패활동 강화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신년사]김종호 기보 이사장 "혁신성장산업 중심 기술보증 확대 공급"](https://img.etnews.com/photonews/2201/1490480_20220103120346_659_0001.jpg)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