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를 마치고 투어에 복귀하는 황중곤 선수가 이안폴터디자인 골프웨어로 전투복을 갈아입었다. (주)선덜랜드코리아가 국내에 전개하는 이안폴터디자인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2시즌 황중곤이 자사의 의류와 용품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일본투어 4승, 코리안투어 2승 등 프로통산 6승을 거둔 황중곤은 지난 2021년 11월 군복부를 마치고 2022년 시즌부터 KPGA투어에 복귀할 계획이다. 황중곤 선수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후원을 결정해주신 이안폴터디자인에 감사하며 2022년 시즌 부터 멋진 경기력과 좋은 성적으로 보답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안폴터디자인은 황중곤 외에도 박정민, 최재훈, 변진재, 임예택을 영입 새 시즌을 앞두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예고했다. 2021시즌 매경오픈 4위에 오르기도 했던 변진재를 비롯해 2022시즌 코리안투어 시드전 2위에 올라 2022년 코리안투어 시드를 손에 넣은 신예 최재훈까지 잠재력을 갖춘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는 평가다.
박정민 ㈜선덜랜드코리아 대표는 "한국 프로골퍼들의 성장과 한국 골프패션이 많은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 할 것이며 또한 여러 이벤트와 행사 기획으로 최근 호황인 국내 골프시장에 더욱 많은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정원일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