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준·추형욱 SK E&S 공동 대표 “그린 포트폴리오 강화”

유정준 SK E&S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 SK E&S 제공]
유정준 SK E&S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 SK E&S 제공]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 [사진= SK E&S 제공]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 [사진= SK E&S 제공]

유정준·추형욱 SK E&S 공동 대표는 그린 포트폴리오 강화로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SK E&S 공동 대표는 신년사에서 “탄소중립 시대에 현실적 대안을 제시할 책임있는 에너지 기업으로 한걸음 더 도약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공동 대표는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재생에너지·수소·에너지솔루션·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등 4대 핵심 사업 기반 그린 포트폴리오 구축 가속화 △신에너지 기술 확보, 글로벌 인재 영입 등 차별적 경쟁력 제고 △구성원과 이해관계자들의 행복 극대화 등을 제시했다.

공동 대표는 “올해는 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솔루션,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기술과 결합한 친환경 LNG 사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독자적 그린 포트폴리오 구축을 가속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신에너지 기술은 물론 글로벌 인재 영입 등으로 새 도약을 위한 내부 역량을 과감히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성원과 사회가 더 행복해질 수 있는 행복 경영을 보다 적극 추진할 것”이라면서 “미래 에너지 시대 개척 과정에서 두려움과 어려움도 따르겠지만 과감하고 치밀한 도전, 불굴의 의지로 가야할 길을 담대하게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