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는 김정환 전무를 파트너 겸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
김정환 파트너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베인앤드컴퍼니 서울 오피스에서 경영 전략 컨설턴트로 사회생활을 시작, 2007년 MBK파트너스에 합류했다.
그는 오렌지라이프(구 ING 생명), 홈플러스, 골프존카운티, KT렌탈 등 MBK파트너스의 국내 주요 투자활동에 핵심 운용역으로 참여해 거래를 성사시켰다. 오렌지라이프 기업공개(IPO)와 신한금융지주로의 매각도 담당했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지난 15년간 투자 운용역으로서 김정환 파트너 발전과 성장을 함께 할 수 있었다”며 “파트너로서 탁월한 역량과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