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며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시대를 연다. 정부는 국가 차원의 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국가가 보유한 우주 기술을 민간에 이전,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기르는 청사진을 실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 개발을 주관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위성 시스템 설계부터 본체 개발, 제작, 조립, 시험 및 발사를 총괄 개발했다. 위성은 올해 하반기에 발사할 예정이다. 3일 경남 사천시 KAI 본사에서 연구원이 차세대중형위성 2호 배터리를 교체하고 있다.
사천(경남)=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