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원장 정연철·호남대 교수)은 새해를 맞아 본격적인 프로 게이머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프로 게이머 지망 청소년을 위한 준비반 등 게이머 양성 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게이밍 과정'을 마련하고 7일까지 교육생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된 교육생은 10일부터 28일까지 기초반·실전반·집중훈련반·프로준비반으로 나눠 교육을 받는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일대일 맞춤 훈련과 현장 교육, 팀 훈련과 훈련 결과 분석 등이 실시된다. 교육 과정에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도 수여된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청소년들의 개인교육에 중점을 두고 집중 훈련과 전문코치의 경기 운영, 피드백을 통해 개별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함께 진행한 '아시아 이스포츠교육 플랫폼 지원사업' 결과 지난해 12월 24일 개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