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드, 멤버십 BaaS 특화 서비스 론칭

베리드 코리아는 오는 10일 멤버십 BaaS(서비스형 블록체인) 특화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하는 멤버십 BaaS 특화 서비스는 기존의 일반적인 멤버십 서비스와 달리, 블록체인 기반 원장에 각 사용자와 사업자 간의 멤버십 서비스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저장하는 기능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또한 멤버십 서비스 운영에 핵심적인 기능인 회원가입, 사용자 약관동의 등 회원정보 데이터와 포인트 적립‧사용‧조회, 제휴처‧운영사 정산 등 멤버십 데이터 활용을 위한 20종 이상의 API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베리드 코리아가 가지고 있는 강점인 하이브리드 블록체인(퍼블릭과 프라이빗 체인) 기술을 적용해 블록체인의 성능향상 및 안정성을 높였다.

베리드 관계자는 “베리드 멤버십 BaaS 특화 서비스 도입 시 블록체인의 분산원장을 활용해 사용자, 멤버십 사업자, 제휴사 등의 멤버십 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다”며 “클라우드 기반 BaaS 방식을 적용해 서비스 도입 시 초기구축 비용 없이 20가지 API 제공으로 손쉽게 적용이 가능하고, 분산원장 공유로 대사처리 비용 감소 등 운영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암호화폐 기반 코인으로도 리워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확대하고, 포인트 거래 이력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및 AI, 빅데이터 등 융복합 서비스로 지속적으로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