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민수 저스티스 대표 “맞춤형 건설 서비스로 고객감동 실현”

채민수 저스티스 대표.
채민수 저스티스 대표.

“저스티스는 고객사에 물류센터와 공장을 포함한 건축물의 설계·신축·리모델링·유지보수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종합건설기업'입니다. 새해 차별화한 맞춤형 건설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원스톱 서비스 건설사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저스티스(대표 채민수)는 자체 전문가 그룹 컨설팅을 통해 산업계에 최적화한 건축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객사에 다양한 건설 솔루션을 제안해 고효율·저비용 건설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최근에는 종근당바이오, CK코퍼레이션즈, BGF리테일, 현대EP 등 제약사와 물류 기업 등으로 고객군을 확대하며 산업계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채민수 저스티스 대표는 “저스티스는 건설업의 노하우와 전문 기술을 갖춘 베테랑들이 모여 설립한 기업”이라며 “다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 경쟁력 제고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종근당바이오 프로바이오틱스 완제공장(GMP) 신축공사 모습.
종근당바이오 프로바이오틱스 완제공장(GMP) 신축공사 모습.

-저스티스 건설 서비스의 차별점은.

▲철골 구조물로 지은 공장과 물류센터, GMP, HACCP, 일반 빌딩, 오피스텔 등 다양한 건설물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 솔루션을 보유했다. 자재 등급과 종류, 시공법과 범위, 비용, 장단점과 기대수명 등을 따져 고객에게 최적 서비스를 제안한다.

신축과 증축은 자체 시공 노하우와 파트별 전문 인력을 통해 고객 요구와 건축물 특성에 따른 기능 향상과 원가절감 대안을 수립해 공사를 진행한다. 시설 개선과 보수·보강 작업 등을 포함한 시설 변경 작업은 공사의 크고 작음과 관계없이 고객 요구에 최적화해 업무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진단과 조사를 통해 건설업 특성상 기후나 현장 여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단순 건설 서비스를 넘어 고객 감동 실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새해 경영 계획은.

▲'3F' 시스템을 통해 고객사 확대에 주력하겠다. 3F는 '신속하며 차별화한 품질과 안정성을 갖춘 공사 수행능력 '패스트 트랙(Fast track)' '전사 무차입경영' '고객 감동 서비스'를 뜻한다. 시스템을 통해 고객사와 협력사를 늘려나가며, 세심하게 협업·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추천하는 기업'으로 산업계에 이름을 알리겠다. 아울러 기업 경쟁력을 결정짓는 직원의 고용 안정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HDC현대EP당진공장 증축 공사 모습.
HDC현대EP당진공장 증축 공사 모습.

-정의로운 건설문화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데.

▲건설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싶다. 공사비를 부풀리거나 협력사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를 극복하고, 고객에게 공정한 기업으로 다가가기 위해 사명을 '저스티스'로 지었다. 최근 고객의 일(공사)을 내 일처럼 하며, 공사비의 20% 이상을 절감한 경험도 있다. 건축물 완성도 역시 호평 받았다.

사회적으로는 4년 전부터 아동양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더 많은 나눔과 봉사를 위한 사단법인 '같이바라봄'을 설립했다. 앞으로도 사회 공헌에 앞장서며, 나눔과 행복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겠다. 궁극적으로 고객 비용을 줄이면서도 공정한 이익을 얻고, 영업이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저스티스가 추구하는 선순환 모델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