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가 마이데이터 서비스 '페이코 자산관리'를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페이코 자산관리는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 자산을 한 눈에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자산 조회와 함께 금융 이슈를 알려주고, 개인에게 최적화된 금융 상품, 소비 혜택 추천도 해준다.
페이코는 지난해 12월부터 페이코 자산관리를 시범 운영하며 안정화 및 일부 기능 개편을 거친 후 이번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하게 됐다.
개편된 페이코 이용 리포트에서는 페이코 결제 내역뿐 아니라 카드, 계좌, 휴대폰, 전자지급 등 모든 결제수단별 결제 내역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지출 분석을 통해 많이 이용한 결제 수단과 결제처, 주간 및 월간 지출 금액을 확인, 비교하는 것도 가능하다.
페이코는 페이코 자산관리 정식 출시를 기념해 1월 한 달 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페이코 자산관리에 1개 이상 자산을 연동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소 1000포인트부터 최대 3만 포인트까지 페이코 포인트를 지급한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