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SW 단체, 민주당 선대위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회에 정책제안서 전달

14개 소프트웨어(SW) 단체로 구성된 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이하 소단협)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회가 5일 간담회를 열고 SW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4개 소프트웨어(SW) 단체로 구성된 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이하 소단협)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회가 5일 간담회를 열고 SW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4개 소프트웨어(SW) 단체로 구성된 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이하 소단협)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회가 5일 간담회를 열고 SW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90분간 진행된 간담회에서 소단협은 40만여 SW 산업인의 요구사항이 담긴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제안서는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SW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100만 미래 일자리 △융합 원천기술 △클라우드 활성화 △소프트웨어 가치 인정 △대한민국 CIO 도입 5대 분야에 걸친 10대 요구사항으로 구성됐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은 “SW는 디지털 대전환의 추진동력이며 SW 산업 육성이 곧 디지털 전환 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며 차기 정부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회 위원장은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디지털 경제 강국 도약을 위해 SW 산업 육성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SW 인재 양성과 공급, IT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국가 정책 실행력 강화 등 산업계 요청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는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회에서 박영선 위원장, 김병기 수석부위원장, 박성준 부위원장, 장석영 본부장이 참석했다.

소단협에서는 조준희 회장, 김동철 부회장, 조풍연 한국SW·ICT총연합회 회장, 유병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회장,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 정진섭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회장,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인현 한국피엠오협회 회장 최태림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상근부회장, 채효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부회장, 임종혁 한국상용SW협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14개 소프트웨어(SW) 단체로 구성된 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이하 소단협)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회가 5일 간담회를 열고 SW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14개 소프트웨어(SW) 단체로 구성된 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이하 소단협)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회가 5일 간담회를 열고 SW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