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는 최근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358명 모집에 총 2454명이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모집군별 경쟁률의 경우 가군은 수능(수능우수자)전형 메카트로닉스공학전공으로 6명 모집에 59명이 지원했다. 나군은 수능(수능우수자)전형 IT 경영 전공으로 8명 모집에 81명이 지원했다.
다군은 수능(수능우수자)전형 산업경영 전공으로 7명 모집에 85명이 지원했다.
학교는 공학 경영 계열 기준 수능 10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부여, 한국사는 등급별로 가산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오는 2월 8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합격자 등록 기간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다. 충원 합격자 발표는 2월 12일 이전부터 2월 20일 21시까지 진행된다.
대학은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가 출연해 설립했다. 개교 이래 기업과 협력하며 공학교육 혁신,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및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의 정체성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2022년 3월 1일 한국공학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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