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변경된 기업 이미지 통일(CI)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진흥원은 광주시 산하 기관으로, 지역 콘텐츠·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육성 엑셀러레이터기관으로서 대중 친화적으로 소통하는 열린 기관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새로운 CI인 '지콘(GICON)'을 공개했다.
기관 미션과 비전을 담은 새로운 CI는 다채로운 정보문화를 담은 ICT·콘텐츠 육성을 기반으로 한 '혁신과 성장'을 표현하고자 각각의 의미를 부여한 컬러를 사용했다. 함축된 의미들이 모여 하나로 이룬 융합을 통해 글로벌 성장의 미래지향적 의미를 담고 있다.
진흥원은 2002년 6월 44억 예산으로 출발, 20년에 걸쳐 전문인력 양성, 제작 인프라 조성,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발굴,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 콘텐츠. ICT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635억원 예산으로 성장하고 있다.
진흥원은 기관 규모와 위상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새로운 CI공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역의 기대와 요구에 부흥하여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인공지능중심도시 광주의 비전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