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온도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최적의 숙면온도를 제공하는 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온수·전기매트 시대를 열고 있다.
![나비엔 메이트 DC 온열매트. [자료:경동나비엔]](https://img.etnews.com/photonews/2201/1491827_20220106100238_135_0001.jpg)
경동나비엔의 온수매트는 정확하고 균일한 온도를 제공한다. 매트 좌·우 온도를 사용자 취향에 맞춰 1℃ 단위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해 최적의 온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는 '수면모드'와 '맞춤예약' 등 수면에 특화된 기능을 기반으로 고객에 최적의 숙면온도를 선사한다.
수면모드는 이용자의 수면 중 체온 변화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최정의 온도를 구현하는 기능이다. 온수매트 가동 후 30분 동안 포근하게 잠들 수 있도록 설정 온도를 유지하고 이후 깊은 숙면을 위해 단계적으로 온도를 낮춘다. 기상 1시간 전부터는 온수매트의 온도를 올려 최적의 기상 환경을 선사한다. 맞춤예약 모드는 개인이 자신의 수면 패턴에 따라 30분 단위로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경동나비엔과 KAIST 공동 연구에 따르면 수면 내내 같은 온도로 설정된 온수매트를 사용할 때 보다 '수면모드' 사용 시 수면자의 수면 효율과 만족감이 증가했다. 신체 건강 회복과 성장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는 '깊은 수면' 시간이 약 33%, 꿈을 꾸는 단계로 알려진 '렘 수면' 시간도 약 25% 늘어나 스트레스 완화 등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동나비엔은 'DC온열매트'도 출시했다. 제품은 전원 연결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직류 저전압 방식(DC)으로 전자파 걱정을 줄였다.
제품은 매트부 전체 온도를 감지하는 '스마트히팅케어' 기술을 적용해 과열 없이 설정 온도를 일정하게 구현한다. 너무 덥거나 추워서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없이 사용자들의 숙면을 유도한다.
경동나비엔은 최적의 숙면온도를 찾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바탕으로 제품과 기술의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보조난방기구 중 하나로 여겨졌던 온열매트 제품을 숙면에 핵심인 필수 가전으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나비엔 메이트 EQM582. [자료:경동나비엔]](https://img.etnews.com/photonews/2201/1491827_20220106100238_135_0002.jpg)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숙면의 가치가 조명 받는 시대에 숙면 온도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서 경동나비엔은 최적의 숙면 온도를 선사하는 나비엔 메이트를 통해 고객들의 활기찬 일상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슬리포노믹스 시장(숙면을 위한 지출 확대로 형성되는 시장)은 재작년 기준 3조원 수준으로, 2011년 4800억원 규모였던 것을 감안하면 8년 사이 50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