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토큰(NFT) 마켓 플레이스 메타파이가 새해를 맞이해 '닥터 프로스트' 이종범 작가의 NFT 옥션을 진행한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대표 어준선)는 NFT 플랫폼 '메타파이'에서 1월 한 달간 진행되는 NFT 라인업을 6일 공개했다.
메타파이는 매주 디지털 아트뿐만 아니라 특별 초청 아티스트의 작품, 음원, 언론 미디어 등 다양한 NFT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 첫 무료 드롭은 호랑이 픽셀아트 '메타픽셀 타이거'다. 메타픽셀 타이거는 2022년 임인년(任寅年) 호랑이띠 해를 맞이해 메타파이에서 자체 발행한 메타디움 기반의 호랑이 픽셀아트 NFT다.
1월 2주 차에는 음악 프로듀서 '캘리신'의 음원 NFT 무료 드롭이 진행된다. 3주차에는 '앤드맨' 작가의 '연결'을 의미하는 기호 '&'를 의인화한 작품 앤드맨 NFT가 공개 예정이다. 마지막 주에는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드니 성호'의 기타 연주 음원 NFT 메타드롭이 진행 예정이다.
또한 메타파이에서는 매주 위클리 크리에이터를 통해 새로운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종범 작가가 올해 첫 번째 소개 작가로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10여 년간 연재되며 많은 팬층을 보유한 닥터 프로스트 연재 완결 기념으로 진행된다. 시즌 1의 단행본 표지 총 6종이 NFT로 발행된다.
이종범 작가는 “새로운 형식으로 독자를 만나는 건 언제나 떨리면서도 설레는 일”이라며 “작품의 일부를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