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는 자체 시그니처 와인 브랜드 '음!(mmm!)' 레드와인이 지난해 판매량 1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최근 5년간 매출 선두였던 '디아블로 까베르네 소비뇽'을 2.5배 격차로 따돌렸다.
CU는 지난해 1월 업계 최초로 시그니처 와인 브랜드 '음!'을 론칭했다. 그중 음! 레드와인은 6900원의 가성비를 앞세워 데일리 와인을 찾는 국내 소비자 공략에 성공했다. 올해 출시되는 음! 와인 네번째 상품인 '음!스탠다드(9900원)'는 뛰어난 밸런스를 앞세운 레드와인이다.
음!스탠다드는 레드와인 대표 품종인 까베르네소비뇽과 메를로를 각각 프렌치 오크와 아메리칸 오크에서 구분해 숙성한 후 절반 비율로 블렌딩한 상품이다. 블랙베리, 향신료, 캐러멜, 바닐라 등 풍성한 향과 산도, 타닌, 바디감의 조화가 뛰어나다.
음!스탠다드 양조는 합리적인 가격의 대중적 와인을 선보이고 있는 프렌치 와이너리인 '장비에르 로저'와 '쟝 피에르 레노'가 맡았다. CU는 이달 말까지 음!스탠다드를 포함한 음! 와인 시리즈 및 인기 와인 10종을 네이버페이 결제시 20% 기본 할인 혜택과 더불어 5% 추가 할인, 5% 네이버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제공한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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