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센터, 우수성과 창출 연구시설 선정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가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에서 실시한 '2021년 국가연구시설 성과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NFEC는 과학기술기본법에 의거 범부처 연구시설 장비의 총괄 전담기관으로 전국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연구시설 성과조사를 실시해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20선을 선정, '2021 연구시설 성과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
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역특성화산업육성사업의 '차세대 스텐트 공정혁신 기술고도화 지원사업' 과제수행과 관련해 연구시설을 활용한 우수한 연구성과인 펨토초 레이저 기반 고분자 스텐트 가공시스템을 이용한 생분해성 고분자 스텐트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보유 연구시설 및 장비 효율적 운영 및 관리와 공동활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동국 원장은 “과학기술의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하고 보급하는데 지속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고가장비의 통합관리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한 시설환경을 바탕으로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역량을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