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장대교)은 미·중 기술패권, 공급망 불안 및 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책 설명회는 오미크론 등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원사업별 동영상 등을 유튜브 '광주전남중기청', 줌, 페이스북 등 온라인으로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지원사업 설명을 별도로 요청한 협·단체에 대해선 코로나19 방역조치하에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한다.
온라인설명회는 정책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동영상을 선택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창업, 수출, 연구개발(R&D), 정책자금, 소상공인 등 7개 분야를 12일부터 주 2편씩 유튜브채널 광주전남중기청,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9일(수)과 20일(목)에는 코트라, 중진공, 지자체 등과 협업해 유튜브와 줌을 통해 '수출 온라인설명회'가 열린다.
찾아가는 설명회는 △11일 중기융합 광주·전남연합회를 시작으로 △이노비즈협회(17일) △소상공인연합회(21일)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2월초) 등 주요 중소기업 협·단체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설명회를 제공한다.
장대교 광주전남중기청장은 찾아가는 설명회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정책적 애로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