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테크인, 거림소방과 '스마트 안전관리' 협업

디케이테크인은 7일 소방설비 전문기업 거림소방(대표 조복현)과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 영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디케이테크인과 거림소방이 스마트 안전관리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으로부터 조복현 거림소방 대표와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 (사진제공 = 디케이테크인)
디케이테크인과 거림소방이 스마트 안전관리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으로부터 조복현 거림소방 대표와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 (사진제공 = 디케이테크인)

이번 MOU를 통해 거림소방의 '소방시설 관리 솔루션'에 디케이테크인의 ICT 기술이 탑재된다. 소방설비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비상 상황시 적시 알림을 통해 우리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기여하고, 소방 설비 주기 점검 및 안전 관리 스케줄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의 자회사로, 카카오의 IT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IT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 SaaS형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로 시작한 'T-fac' 은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으로 꾸준히 고도화를 해왔다. 이러한 스마트 솔루션이 스마트 공장 환경뿐 아니라 스마트 건설, 스마트 시티. 스마트 HACCP 분야 등 다양하게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거림소방은 소방설비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 업계 1위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소화 배관을 전문 생산 및 유통하며 스마트 소방시설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소방 배관 설계 및 시공에 자체 특허 공법을 개발했다.

디케이테크인은 "ICT 기술과 거림소방의 소방 설비 및 시스템 관련 노하우가 결합해 시설 안전 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거림소방과의 스마트 안전관리 MOU 체결 이후 안전과 생명의 보호라는 숭고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함의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