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는 이달부터 전 직원 기본 연봉을 500만원 일괄 인상하고 성과급을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한다.
티맥스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성과 보상 체계를 발표했다. 티맥스가 창립 이래 최대 규모 보상 체계를 마련한 것은 채용 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포석이다.
이에 따라 티맥스 모든 임직원은 일괄 인상된 연봉과 별도로 연봉의 최대 50%까지 성과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티맥스는 대주주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자금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미래 비전과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토대를 구축,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파격적 성과 보상 체계를 마련했다.
티맥스는 임직원 업무 성과에 대한 보상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 스톡옵션 제도를 도입하고 성과급 지급률도 향후 최대 100%까지 확대한다.
티맥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방면에서 임직원을 위한 보상과 복리후생을 강화하고 회사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티맥스는 앞으로 B2B 중심 시스템 SW 기업에서 핵심 사업 영역에 B2C를 포함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개발(R&D)은 물론 사용자 경험(UX), 서비스 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 인재를 대거 채용할 계획이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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