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보안소프트웨어(SECaaS) 기업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지정하는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이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좋은 중소기업 일자리로의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2016년부터 운영하는 제도다. 기업의 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안정 등 청년친화적 분야를 심사기준으로 한다.
모니터랩은 고용노동부 심사 결과 임금과 신규 채용 측면 등에서 우수한 기업인 것으로 평가받아 청년층에게 추천할 만한 2022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워크넷 테마별 채용관), 금융·세무조사 관련 우대, 병역특례업체 지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권창준 청년고용정책관은 “청년들이 우수한 기업정보를 활용해 취업에 도움을 받길 바라며, 청년친화 강소기업이 실제 청년들이 가고 싶어 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선정, 지원·홍보 등에 대한 개선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청년이 행복할 수 있는 일터를 위해 오랜 시간 공들인 경영 방침이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청년이 미래를 키울 수 있는, 청년이 근무하고 싶은 기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내 환경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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