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머니트리,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대행 계약

갤럭시아머니트리,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대행 계약

핀테크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대표 신동훈)는 서울사랑상품권의 새로운 판매대행사인 신한컨소시엄과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갤럭시아머니트리의 간편결제 플랫폼 '머니트리'는 신한컨소시엄에 기술제휴사로 참여하게 됐다. 향후 2년 동안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부터 결제·정산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국내 첫 모바일상품권을 발행·유통한 1위 사업자이다. 서울사랑상품권 판매가 처음 시작됐을 때부터 서울사랑상품권을 판매해 왔다. 신한컨소시엄에서 머니트리는 53만개로 2배 이상 늘어난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과 183만명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률 증가 효과를 기대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제휴 포인트와 서울사랑상품권 복합결제 서비스를 개설해 사용자가 상품권과 포인트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게 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해 판매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 관계자는 “서울사랑상품권을 보다 편리하게 구입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가 12조5000억원으로 편성돼 머니트리에서 서울사랑상품권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