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림원소프트랩이 위드회계법인과 공익법인 회계 업무지원과 효율적인 경영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위드회계법인은 비영리 전문 회계법인으로 공익법인 운영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한다. 센터는 공익법인 설립 운영지원, 법인의 장부기장, 세무신고, 회계감사 등 공익법인 전문 영역에서 공익법인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영림원소프트랩은 국세청 결산공시, 후원금의 투명한 관리 등 공익법인 회계기준에 맞춰진 '시스템에버 비영리(SystemEver NPO)'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기업을 위한 기존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이 관리하지 못하는 비영리법인의 어려움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비영리 전용 ERP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공익법인의 회계투명성 확보와 경영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비영리 솔루션과 운영지원이 결합해 좋은 시너지를 내고 회계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공익법인 시장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 협약식은 지난 10일 영림원소프트랩 본사에서 이뤄졌다. 이영석 위드회계법인 대표, 하정화 공인회계사,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