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및 MSA 전문 기업 케이비시스는 지난 7일 자사의 쿠버네티스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비즈쿠베(BizKube)가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의 쿠버네티스 인증(Certified Kubernetes) Platform 부분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케이비시스는 이번 PaaS(Platform as a Service) 국제 인증을 획득한 비즈쿠베와 자사의 SaaS 플랫폼인 비즈마이크로(2021년 Certified Kubernetes 인증 획득)를 연계해 컨테이너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확대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비즈쿠베는 컨테이너 Pod들의 사용량 모니터링과 각 Pod들의 상태 및 트랜드, 어플리케이션 통합 관리, 어플리케이션 모니터링, 그리고 다양한 컨테이너 환경들을 위한 CLI 및 GUI 환경을 가지고 있는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이다.
주요 목적은 서버 어플리케이션의 가상화로 자동으로 서비스들을 관리하고 대규모 동시 접속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GPU 제어를 통해 Jupyter Noteook, AI 관련 SW 등을 탑재하여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비즈마이크로는 쿠버네티스 플랫폼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 제작 자동화 서비스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에서 필요한 인증(OAuth2.0기반),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마이크로 배치 관리, 서버리스 플랫폼 저작 환경, Virtual-Dom 프론트 저작 환경, 권한관리, APP 관리 등이 포함된 SaaS 개발 및 운영, DevOps 플랫폼이다.
케이비시스 관계자는 “PaaS 영역과 SaaS 영역을 둘 다 영위할 수 있는 환경 구축으로 국내외 클라우드 네이티브 비즈니스를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CNCF는 리눅스 재단이 도커라고 불리는 컨테이너 기술 산업 증진을 목적으로 2015년 설립한 프로젝트 기구다. AWS(Amazone Web Service), GCP(Google Cloud Platform), MS Azure 등 유수의 국내외 클라우드 전문 업체들이 참여하고 구성된 조직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