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1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 일과 생활 균형을 지원하고자 가족친화경영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자녀 출산, 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게 국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신세계까사는 2021년 '마인드케어룸'을 신설하고 전문 상담사를 통해 임산부 정서관리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관리, 성격 검사 등 임직원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육아 관련 자격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가족친화담당자로 배치했다. 출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시차근무 제도와 선택근로제도를 운영하고 정시퇴근을 위한 PC오프제를 도입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아울러 내년 1월부터는 건강검진 휴가, 생일자 단축 근무 등 다양한 제도를 추가 신설한다. 그리고 난임휴가를 연중 3일 유급휴가로 변경하고, 출산 경조금 및 축하 선물을 지원하는 등 출산장려 실천에 적극 나선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까사미아'라는 브랜드 이름이 '행복한 나의 집'이라는 뜻인 만큼 그 의미를 되새기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즐겁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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