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가 사내 임직원 99명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지급했다.
트위니가 부여한 스톡옵션은 2만9040주다. 트위니는 또 우리사주조합에 신주 1만1320주 발행을 완료하면서 임직원의 사기진작과 복지 확대에 나섰다.
트위니는 내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0년 말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했으며, 올해 상반기 내 국제회계기준(IFRS),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도입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박세령 트위니 우리사주조합장은 “조합원 다수가 회사 기술 경쟁력을 공감하고 향후 사업계획 및 성장 가능성을 보고 우리사주 매입에 참여했으며 스톡옵션 부여를 통해 회사에 대한 애정심도 높아졌을 것”이라며 “올해는 자율주행로봇 사업적 성장과 함께 IPO 달성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조합원 등 동료 모두가 회사 구성원으로서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