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11~12일 전남지역 제조기업 스마트공장의 원활한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전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문위원 간담회에서는 전남지역 196개 선정 도입기업 현장점검 진행 시 필요한 주요 보고서 양식 및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올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예상 일정을 공유하고 작년도 사업절차 문제점들을 논의햐 올해 사업의 원활한 보급·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도와 22개 시·군 지자체와 협력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에 총사업비 중 지방비 30%를 추가 지원해 기업 부담을 완화한 결과, 총지원금 약 273억원으로 527개사를 발굴했다. 이 가운데 196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지난해 수요발굴 대비 2.6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유동국 원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장 구축 보급 및 확산 사업은 중소기업이 제조혁신을 이루고 기술기반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며 “기술 전문위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제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