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은 자체 라이브 방송 채널인 '100LIVE(백라이브)'에서 500여종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이달 18일에는 '세노비스' 베스트셀러 제품을 최대 41% 할인해 선보이고, 방송 중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추가 구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월 21일에는 스타 셰프인 '구본길' 셰프가 직접 출연해 생중계로 요리를 시연하며, 안창살, 토시살, 갈비살 등 롯데백화점 단독 정육 세트를 최대 22% 할인 판매한다. 그 외에도 '동양축산', '설화수', '하누소'. '법성포굴비' 등 다양한 선물 상품들을 릴레이 방송으로 진행한다.
특히 25일 저녁 7시에는 한정 생산되는 프리미엄 제품들을 모아 '설 마중 리미티드 상품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한우 최고급 부위로만 구성한 '롯데 L.-No.9 명품 세트', '모슬포 명품 옥돔 세트'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집에서 설 연휴를 보낼 고객들을 위한 '홈설' 관련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레스토랑 방문이 어려운 시기에 집에서도 근사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밀키트와 고급 식재료는 물론, 샴페인과 테이블 웨어까지 완벽한 '홈설'을 위한 모든 것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특별한 혜택으로 소개한다.
한편 롯데백화점 백라이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급격히 늘고 있다. 지난해 백라이브 월평균 조회수는 80만뷰로 전년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명절 시즌에는 평균 조회수와 주문량이 평소대비 약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윤현정 롯데백화점 디지털마케팅팀장은 “비대면 설을 맞아 상품 선정부터 방송 구성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