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마감하고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17일 오전 10시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여부 확인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내원서관리-합격자발표)에서 로그인 후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최종 등록금을 납부해야 한다.
이번 모집은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교육 수요 흐름에 따라 올해부터 개편한 한국어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이민·다문화전공)와 자산관리학부(금융전공, 부동산전공) 등 총 7개 학부·스쿨, 37개 학과에서 진행됐따. 실지원자 기준으로 역대 최고 지원자 수를 경신했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온라인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에 따라 다양한 직업군 종사자들의 지원 신청이 이어졌다”며 “학과별로는 사회복지학부, 상담심리학과, 세무회계학과에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1차 모집 기회균형전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신입학에서 1.5대 1의 경쟁률로 최근 3년간 최고 수치를 나타냈다”며 “현장 수요에 맞춰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과 직무에 적합한 우수한 강의 콘텐츠 운영 등 학습자 맞춤형 온라인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내실화를 강화한 부분이 장점으로 크게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21일부터 2월 15일까지 이번 모집에서 결원된 인원에 한해 2022학년도 1학기 추가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